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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미묘한 극락의 음악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였다.
“극락세계에 있는 보배 나무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은

이 세상 제왕들의 백천 가지 음악보다, 혹은 전륜성왕의 음악보다,

더 나아가서 육욕천상의 모든 재주를 다한 음악보다 천억 만 배나 더 훌륭하느니라.

또한 보배 나무의 음악 외에도 자연히 울리는 천만 가지의 음악이 있는데,

그 음향은 모두가 진리를 설하는 소리로서, 한량없이 맑고 애절하며 미묘하여 아늑하고

시방세계의 모든 음악 가운데 가장 으뜸이니라.”

♧여덟 가지 공덕을 갖춘 호수

“또한 강당과 절과 궁전과 누각들은 모두 칠보로 장엄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저절로 변화해서 이루어졌으며,

진주와 명월마니주로 엮은 보배 그물로 그 위를 덮었느니라.

그 안팎과 죄우 양편에는 여러 가지 목욕할 수 있는 맑은 호수가 있으며,

크기는 10유순에서 20유순 혹은 30유순, 나아가서는 백천 유순도 되느니라.

그 호수들은 각기 가로와 세로와 깊이가 다 같고

여덟 가지의 공덕이 있는 팔 공덕수가 충만한데,

청정하고 향기로운 맛은 마치 감로수와 같으니라.……

그 호수에 목욕을 하면 정신이 열리고 몸이 상쾌하여 마음의 때가 말끔히 씻겨지느니라.

또한 그 물은 너무나 맑고 투명하여 물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서,

호수 바닥의 보배 모래가 환히 드러나 아무리 깊은 곳이라도 비치지 않는 데가 없으며,

잔잔한 물결은 빠르지도 더디지도 않고 그지없이 아늑하게 출렁거리고 있느니라.

이와 같이 청정하게 굽이치는 잔물결은 한량이 없으며,

미묘하고 은은한 파도소리는 자연히 울려 나와 진리를 아뢰나니,

그래서 듣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을 수 있느니라.

혹은 부처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고, 법문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며,

스님네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고,

고요한 열반의 소리나 일체 만법이 본래 공(公)하여 내가 없다(無我)는 소리,

대자비의 소리 ……

보살이 수행을 마칠 때 부처님이 그 정수리에 감로수를 뿌리는 감로관정(甘露灌頂)의 소리 등

여러 가지 미묘한 진리의 소리가 원하는 대로 들려 와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도 한량이 없느니라.

이러한 소리를 듣는 이는

마음이 청정하여 모든 탐욕을 여의고,

생사를 초월한 참다운 진리를 따르며, 불□법□승 삼보와

네 가지 두려움 없는 사무소외(事務所畏)와

부처님만이 지니는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을 따르고,

모든 신통지혜를 통달하여

 보살과 성문들이 수행하는 진리의 대도(大道)를 따르느니라.

그 불국토에는 지옥과 아귀와 축생 등 삼악도의 이름마저도 들을 수 없으며,

오직 상쾌하고 즐거운 음악만이 저절로 들리나니,

 그 나라의 이름을 안락(安樂, 극락)이라 부르느니라.“


♧수승한 극락세계 사람들

“아난아, 저 불국토에 태어나는 이는

누구나 그와 같은

청정한 몸과

아름다운 미묘한 음성과

모든 신통력과 공덕을 갖추게 되며,

그들이 거처하는 궁전을 비롯하여

의복과 음식과 여러 가지의 묘한 꽃과 향이며 장식물들이

마치 제6천(타화자재천)에 자연히 갖추어 있는 것들과 같으니라.

만약 음식이 먹고 싶을 때에는

곧바로 금은□유리□자거□마노□산호□호박 등 칠보나

명월주나 진주로 된 그릇들이 원하는 대로 나타나는데,

거기에는 갖가지 백미(百味) 음식이 자연히 가득 담겨

저절로 앞에 와서 놓이게 되느니라. 그

러나 이와 같은 풍족한 음식이 있더라도

실지로 먹는 것이 아니며,

다만 그 색깔을 보고 향기만을 맡으면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히 배부르게 되느니라.

 

그리고

몸도 마음도 부드럽고 상쾌하여

음식의 맛에 집착하지 않으며,

이러한 식사를 마치면

그릇과 음식은 자연히 사라지고,

원하는 때가 되면 다시 나타나느니라.

또한

저 불국토는

청정하고 안온하며

미묘하고 상쾌하여

안온한 열반의 경계에 달했느니라.

그곳에 있는 성문과 보살과 인간과 천신들은

지혜가 한량없이 밝고 신통이 자재하여

모두 한결 같은 모양으로서 달리 생긴 형상이 없느니라.

 

다만

다른 세계의 인연에 의해서 인간과 천상의 이름이 있을 뿐이며,

그 얼굴과 모습은 단정하고 미묘하여

세상에서 뛰어난 천상과 인간에 비교할 수 없나니,

그들은 모두 허공과 같이 형상이 없는 몸이며

끝이 없는 불멸의 몸이느니라. ……

아무리 인간 중에서 가장 존귀하고 용모가 단정한 임금이라 하더라도,

이를 전륜성왕에 비한다면

그 천하고 볼품없음은

마치 저 빈궁한 거지를 임금 곁에 앉혀 놓은 것과 같고,

 비록 전륜성왕의 위엄이 늠름하고 빼어나서 천하에 제일이라 하지만,

이를 도리천왕에 비교한다면

또한 천하고 추하기가 만억 배나 차이가 있으며,

도리천왕을 제6천의 타화자재천왕을

저 무량수불의 극락세계에 있는

보살이나 성문들에 견준다면,

그 빛나는 얼굴과 단정한 용모의 차이는

백천만 배나 되어 이루 헤아릴 수도 없느니라.


 

출처 :만다라불교미술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 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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